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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비어 가든(ビアガーデン)



가부렌죠(歌舞練場)의 옥상에서는 여름기간 동안

「비어가든(ビアガーデン)」을 개최해요.

※가부렌죠(歌舞練場)

교토의 게이코(芸妓)・마이코(舞妓)가 노래, 전통무용, 악기 등을 연습하는 건물

교토(京都)에서 오래 전부터 있었던 중화요리점(中華料理店)에서

가게 안에 작은무대를 마련해주시면, 그 기간동안에는

매일매일 당번을 맡은 마이코(舞妓)상이 춤을 추곤했어요.

보통 당번을 맡을 때에는 유카타(浴衣)차림으로 2,3곡 정도의

노래와 함께 전통무용을 추곤 했어요.

당번이 아닌 날에는 손님을 대접해드리는 일을 했어요.

전통무용도, '기온코우타(祇園小唄)'나 '쿄노시키(京の四季)'와 같은

전형적인 곡이 아닌, 여름철의 풍경을 노래하는 곡과 함께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일이 많아서, 긴장은 되었었지만

한편으로는 무언가 설레이는 마음이었어요.

평소에는 연회석에서 따로따로 뵙는 손님들을 이 날에는

한 곳의 공간에서 만나뵙게 되기 때문에, 이쪽 테이블에서

저쪽 테이블까지 바삐 이동하며 손님들께 인사를 드리거나,

은퇴하신 마이코 선배님을 오랜만에 뵙고 인사를 드리는 등…

무언가 일상과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이코(舞妓)의 유카타(浴衣)차림도 참 보기좋아. 시원한 느낌이 들고.」

「에에~ 제 평소의 복장은 더운느낌이셔요?」

「더운느낌은 당신의 목소리- 오늘은 조금 더 싱그럽게 해 주면 좋겠는데~」

「오라버니는 심술쟁이~」

근처의 테이블에서는

「어서오셔요. 감사합니다」

「오오, 오늘은 당번인거야? 무슨 곡으로 출 예정이야?」

「네. 감사합니다. '나츠와 호타루(夏は蛍)'를 선보일 예정이여요」

「그래- 시원한 느낌으로 춰주렴」

「네! 분발할게요」

「너무 긴장하면서 분발하면 안 돼,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없어질 수도 있어」

「정말 그러네요!」

더위 때문인지 손님들이 맥주를 계속 마시는 분위기여서

모든 분들이 상당히 취한 기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들뜬 분위기와 함께 활기넘쳐보이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하루로 기억에 남아요.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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