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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紅子

8.봄의 춤


강가와 마루야마공원의 벚꽃이 피고 교토의 거리가 화사하게 변하면 진짜 봄이 다가옵니다.

저는 마이코의 거리 중심 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이 시기가 되면 선생님이 출석 부를 때

「〇〇〜」「〇〇는 미야코오도리~」

「그래, 그럼〇〇」「〇〇는 쿄오도리입니다〜」「아〜그렇지!」

마이코 스승님은 초등학생, 중학생 중에서도 다석에서 중요한 보조인으로 나가기 때문에 4월은 이런 분위기랍니다.

※미야코오도리 기온에서 매년 4월 한달간만 진행되는 게이코의 춤 공연

교토의 전통 화류계에는 5개 지역에서 5개 가문이 주로 자리잡고 있으며, 각각 오도리(춤)도 다름.

게이코가 되면 때에따라 역할이 바뀌거나 의상과 화장이 바뀌기 때문에 전문으로 메이크업을 해주는 장인에게 전통 메이크업을 받거나, 의상을 입고 벗고 아주 바쁩니다.

게이코는 평소의 복장으로 한장면과 그 후에는 모두가 참가하는 춤 무대에 출연하지만, 객석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인사를 하러가거나 대기실에서 선배의 일을 대신 하거나 하기 때문에 쉬는 쉬간도 없이 엄청나게 많은 일을했어요.

마지막으로 공연이 끝날 때에는 대기실 입구에서 다음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전력질주로 달려가는 선배와 다도가게의 주인 엄마와 함께 커피를 마시러가는 고객님, 대기실에서 숙소로 선배의 소품을 옮기는 보조인..

언제나 많은사람들로 붐비는 가부키장 풍경이였습니다.

밤에는 늘 간 적이 없는 다도가게에 불려, 객실에 고객님을 맞이하러 가게되면 주인 엄마가 「무대에서 널 보고 지명해주셨어. 너무 기쁘네, 잘 부탁할게!」라고 말해주시기 때문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였답니다.

이런 것을 추억하며 춤의 계절을 그리워하곤 합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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